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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손님

자두집에 거제도서 손님이 오셨습니다 (토: 맑음~ 흐림) 자두집에 반가운 손님이 오셨습니다. 해마다 자두집에 오시는 딸같은 분입니다. 아마 거제도선 우리자두가 판을 칠겁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이 자두를 여러 수십박스를 거제도에 풀어 헤치니까요. 그런데 자두가 차려주는 밥상은 고기한점 없는 풀뿐입니다. 얼마나 맛있게 드시는지 찬은 없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입들이 예쁘게만 보였습니다. 자두가 싸가라고 주는것도 풀 뿐이었습니다. 아버지 드시라고 달덩이같은 수박과 과자를 사오셨어 대장님 맛있게 드시고 계십니다. 우리집이 시끄러우니 밑에 난꽃을 키우시는 사장님께서 의아했나봅니다. 어디서 왔냐기에 거제도서 왔다했드니 장미허브를 하나씩 나눠주셔 잘 키우겠노라고 감사히 생각하며 가져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에 거제도에서 예쁜 손님이 다녀가셨습니다 (토: 흐림) 새벽같이 자두는 채소를 뜯기 바빴습니다. 거제도서 손님이 오신다고 5월달부터 예약하신 분입니다. 자두가 너무 바쁘기에 오늘 날짜를 잡은거지요. 아릿다운 여자분들이 자두댁을 찿아오셨지요. 아침도 드시지않고 올라오신다기에 자두는 밥을 않치고 시골에 오신다면 나물밖에 드릴게 없기에 나물 반찬을 한거지요. 더우기 자두따는 이시기엔 자두에게 하루일은 물건너 간거지요. 그러나 이분많은 예외라서 자두가 선듯 시간을 내었답니다. 도시서 오신분은 시골의 풀냄새가 무척 좋은가 봅니다. 자두의 맛없는 밥상에도 기분좋게 드셔주셔 무척 흐뭇했습니다. 오늘 채소밭은 모두 싹쓸이 하였습니다. 상추도 이분을 위해 심었기에 모두 뜯어 드렸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