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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자두집 질경이가 풀에 파뭇혀 버렸다 며느리의 부탁으로 질경이 잎을 보러갔다. 헐~ 모두 숨어 버렸다. 비가오면 풀밖에 자라지 않으니 질경이 잎이 숨바꼭질 하자는 걸로 보인다. 자라는 자리를 아니 가서 찿아 보는거지 아니면 어디에 질경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먹을만 하게는 자랐으나 예전처럼 크다란 잎은 아니다. 그렇다고 작은 잎도 아니다. 울 며느리 질경이 장아찌를 담아 형제들과 친구들 모두 나눠먹는다. 그 많은걸 벌써 다 먹었단다. 올해 뜯어간게 얼마나 많은데 그게 벌써 동났다니~ 장사로 말하면 잘 팔리나 보다(모두 잘드시나보다). 반찬 솜씨는 나보다 훨 잘 만든다. 근데 요놈 메뚜기땜에 얼마나 놀랐든지 심장이 멋는줄 알았다. 풀속에 뱀이 뛰나보다 하고 그만... 후유~~~ 더보기
자두밭에 질경이가 씨앗을 맺었습니다 (수: 맑음) 대장님 풀깍으며 질경이는 짜르지 않는 이유? 자두가 먹는 나물이 집단으로 자라는걸 못짜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자두가 잎을 뜯어 장아지를 담기 위함입니다. 장아지를 담으면 울릉도 명이장아지 처럼 맛있어요. 잎을뜯어 한끼 먹을만큼 실로 꽁꽁 묶어 지를 담아 접시에 내 놓으면 우리 애들이 무척 좋아 한답니다. 봄이면 자두집엔 잎이 무척 넓고 크요. 길에서 만난 질경이완 질이 달라요. 그래서 명이나물을 얘기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장아지 담는걸 자두가 여러번 올린적이 있어요. 친구님들도 함 담아 드셔보세요. 자두 얘기 할겁니다. 더보기
자두가 산마늘(명이나물)처럼 좋아하는 질경이 입니다 (토: 흐림) 산마늘은 잎이 크다랗지많 질경이 잎은 아주 작습니다. 그러나 자두는 산나믈 대용으로 질경이를 지 담습니다. 산마늘은 비싸기도 하지많 질경이도 약용이며 식용으로 자두가 키운것으로 지를 담습니다. 이게바로 꿩먹고 알먹는다는 속담과 갔겠죠. 거름이 좋아서인지 잎이 아주크게 자라고 있습니다. 자두집 밭에는 나물 천국입니다. 자두가 먹는 나물은 자꾸만 씨뿌리며 가꾸고 있습니다. 대장님도 알기에 자두가 좋아하는 나물은 풀베면서도 몽땅몽땅 남겨두고 풀을 벱니다.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은 질경이는 베지않고 남겼네요 대장님이 저~ 기 멀리있어 대리려 가는 길에 만난 질경이 입니다. 밭에 풀을 베면서 자두가 찬으로 먹는 질경이는 베지않고 남겨두었네요. 곧 있으면 씨앗들이 떨어져 질경이 밭을 일구겠죠. 그러면 자두는 잎을 따 장아찌를 담는 답니다. 울 대장님 자두가 좋아하는건 용케도 알아 보시고 남겨 두신다니까요. 더보기
자두가 질경이 잎을 따 장아찌를 담았습니다 (토: 맑음) 자두는 해마다 질경이 장아찌를 담습니다. 크다란 잎들이 너덜너덜 올라와 있습니다. 이렇게 담아두었다가 반찬으로도 먹지많 고기구울때 애들이 얼마나 잘먹는지 처다 보고 있어도 배부릅니다. 우리 주위에 못먹는 나물들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니 그진 다 먹는 나물들 뿐이드라구요. 도시살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시골와선 먹을 수 있는 나물들을 많이 배웁니다. 더보기
자두가 질경이로 장아찌 담았습니다 (화: 맑음) 자두가 엇저녁에 질경이를 부지런히 뜯었습니다. 애들이 얼마나 잘먹는지요. 특히 우리 집에 오시는 손님도 잘 드시구요. 한순간도 놓칠세라~ 자두는 부지런히 찬 만들 걱정을합니다. 밤에 간장을 달여 통에붓고선 꽁꽁 닫아두었죠. 얼마나 맛이 잘들려나~ 울~며느님 오면 간을 봐준답니다. 더보기
자두밭에 질경이가 파랗게 올라와요 다시 봄이 돌아오는듯 합니다. 기후변화에 맞서는 날씨~ 서서히 단풍이 물들어야할것들이 새삼스레 파란잎을 입고 다시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질경이입니다. 보들보들 파란잎 나물로 뭇혀먹어도 되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