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에서 구절초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증산서 남긴 구절초 개곡을 구경하고 증산 삐딱을 올라갔습니다. 근데 우리 띨띨이가 나이가 많아서 힘이 따라주지 않는것갔습니다. 영차영차~ 띨띨아 힘내~ 내가 이렇게 힘을 불어 넣찮아. 그래도 우리 띨띨이는 짜증을내며 지금 나도 낑낑그리며 젖먹든 힘까지 다 내고있잖아 보채지마~ 하며 열을 받습니다. 자두가 미안해서리 길가에 띨띨이를 세웠습니다. 자두도 열받았죠. 한방 쥐어패면 나만 손해일꺼구 살살 달래 보는수박에요. 그래 알았어 좀 쉬어가자며 세운 곳 옆에 구절초가 예쁘게 피어있었어요. 꽃 한잎따서 머리에 꽃고 띨띨이 하나 꺽어주었드니 올때는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