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개울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괜실히 훌쩍 떠나고싶어 김천 증산에 다녀왔습니다 무엇이 자두를 외롭게 한걸까요. 갑자기 어디론가 훌훌 날고싶어 울~대장을 졸랐습니다. 그리고 띨띨이(트럭)를 대리고 증산 개울을 찿았죠. 가을을 알리듯 개울가엔 빨강 노랗 단풍이 물들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개울채로 떼어다가 우리집에 가지고 오고픈 마음 꿀뚝같았죠. 그러나 마음뿐이고 떼어온다면 증산주민들이 자두를 가만두지 않겠죠. 생각만해도 아이구 무써버~소름끼치네요. 자두는 자연을 사랑하는 착한 사람이예요. 가만두고 왔어니 안심하셔유 ㅠ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