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이지(허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며느리께 크리스마스 선물받은 쎄이지 어제는 며느리내 동네 화요장이 들어서는 날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님, 지오(손녀)~ 4식구가 장엘 놀러갔습니다. 며느리가 갑자기 꽃집앞에 발길을 머물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을 부르드니 세이지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쎄이지가 있다는 주인장 말씀에 며느리가 씨오마니 좋아하는 쎄이지(허브)꽃을 사 주드군요. 저번에 키우다 두더쥐가 죽인 바로 그 꽃입니다. 얼마나 고맙든지~ 자두의 얼굴에 햇볕인지 벼락인지가 확 내리쳤습니다. 요게 그놈입니다. 잘 키워서 내 평생 며느님을 생각하며 활짝 웃는 행복한 할미꽃이 되려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봄에 대려온 쎄이지(허브) 자두는 신이 납니다. 봄에 대려온 쎄이지가 너무 예쁘게 잘자라주니 말입니다. 꽃을 분양해와서 잘자라지 않으면 무척 속이 상합니다. 그런데 봄에 자두따라 쫄랑쫄랑 와서는 군말없이 잘자랍니다. 밥풀같은 꽃을 수없이 만들어내면 자두는 계속 꽃잎을 따먹습니다. 달달한게 맛있거든요. 이것은 식용으로먹는 꽃이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