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평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 대장님은 얼마나 피곤한지 평상에 잠들었습니다 (월: 맑음) 자두는 어제부터 시름시름 앓습니다.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몸엔 온통 파스를~ 팔 다리 허리 안붙힌데가 없구요. 대장님도 죽지못해 사는 몸인듯 합니다. 얼마나 피곤하면 평상에 누워 코골면서 잠들었습니다. 나무 그늘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이 솰솰~ 두 다리 뻗고 코골이를 합니다. 더보기 자두의 집은 오늘도 맑음입니다 자두가 꽃밭에 풀을 메고나면 늘 쉬는 평상입니다. 이마에 땀을 줄줄 흘려가며 힘들게 풀을 메어도 풀메다 목이말라 물이 먹고싶어도 꾹참고 풀을메다~ 이 평상에만 않으면 힘든 시간들은 땀을딱듯 싹 사라집니다. 평상에않아 자두가 팔이야~ 다리야~ 허리야~ 하면서 가꾼 보람이 여기 있으니까요. 평상에않아 꽃들을 보노라면 "만사형통" 그자체입니다. 모든시름 잊고 마음속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자두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