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우리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도 우울하고 비가오면 집까지도 칙칙해보입니다 요즘처럼 자진비에 자두가 우울합니다. 마당을 내다보면 집이 칙칙해 보여서 싫습니다. 차라리 햇볕이나서 따가운 햇살이 좋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가끔 한번씩만 내려줬음 좋겠습니다. 자두가 놀러다니지 못하고 발이 꽁꽁 묶이는게 싫습니다. 하나님 비는 이젠 그만 내려주세요. 자두는 오늘 회관에서 추어탕 끓였다고 먹으러 오라는데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칙칙한 마당을 밟기 싫어서요. 마당을 밟기 싫어면 안먹는게 맞겠죠. 더보기 비가오니 가을 낙엽이 쓸려간듯한 우리집 비가오니 모든것이 서글퍼보입니다. 사람 얼굴에 구름끼듯~~~ 울~집 사방이 어두컴컴한게 침울한 모습들입니다. 쓸쓸한 가을바람에 날엽이 쓸려간 그런 허한 집 같이보입니다. 비오는것은 짐승들도 싫은가 봅니다. 꼼짝안코 처마밑에서 낮잠을 즐깁니다. 그것도 신발을 한짝씩 차지하고 말입니다. 쨍하고 해뜰날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