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윷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엇 저녁 동네 부인회 윷놀이가 있었습니다 (월: 맑음) 울 동네는 참 재밋는 동네입니다. 도시는 옆집 사람과 겨우 인사정도 나누지만 시골엔 행사가 심심찬케 일어난답니다. 그렇게 자주 얼굴대하며 등을 톡톡 두드리는 정겨움이 삭트는 곳입니다. 엇 저녁엔 부인회에서 윷놀이 하는 날입니다. 저녁은 요즘 부패식으로 시키면 이런 상차림이 되어 온답니다. 밥 먹고~ 회장님의 인사 말씀과 총무님의 알뜰한 가계부 알림까지 귀담아 듣고 윷놀이 시작~ 어제 처음으로 자두가 1빳뜨에 서서 윷놀이 시작을 알리며 이겼습니다. 그것도 무시무시하게 윷 잘노는 옥림씨를 따돌리며 크리낵스외에 물티슈 하나 더 가지는 줄에 서서요. 물티슈 하나 더 갖이는게 문제가 아니고 명절 끝이니 인사 나누는 모임이지요. 첫 시작으로 기승을 제압하는 생각도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참을 노는데 정영길도의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