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의 추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의 된장에 대한 추억꺼리가 아련히 생각나네요 자두가 귀농하겠다고 시골에 집을 지은지가 올해 12월30일이면 꼭 10년이 되는군요. 몇일 되었을까? 잘모르겠지많 몇일되지 않은것 갔습니다. 처음 메주을 만들어 보는거라 메주를 띄우면 곰팡이가 피는것을 자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겨울에 기나긴 밤이 뿌옇게 새도록 숟가락으로 곰팡이를 일일이 깨끗하게 제거했습니다. (콩을 심은게 3말이나 되었지요) 3말을 메주를 다 만든걸 밤새도록 파내었으니 반 밖에 남질 않드군요. 그것도 울~대장에게 칭찬 들을려고 곰팡이 제거한건 음식물 쓰레기통에 다 넣고 뒷손 안되게 말끔히 치우고 그제사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과함소리가 나서 잠에서 깬 자두~ 대장이 묻습니다. 이거 왜이랬냐고?~ 썩은것 숟가락으로 파서 버렸다니까 어디 버렸냐고 묻습니다. 쓰레기통에... 울~대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