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베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벌래땜시 견디다 못해 홀랑 다 베 버렸습니다 (화: 맑음) 미쳐~ 자두가~ 매일 일 삼아 잡아도 잡아도 자꾸 나온다. 오늘 자두가 결단을 내렸다. 약치기로~ 채소를 홀랑 다 베 버리고 약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다. 약을치지 않을려고 아침 저녁으로 이잡듯 잡았는데 어찌~ 벌래가 자꾸만 더 불어나고 있다. 이러다 온 밭에 옮길까봐 자두가 결론을 내린것이다. 이것 뿐이면 계속 잡으면 되지많 우리집엔 채소들이 너무 많아 번질까 두려워서 도저히 못참는 것이다. 15일만 있으면 먹어도 된다니 어쩔수가 없구나. 사 먹는것은 이보다 더 한 약도 칠텐데 뭐~ 눈 한번 질끔 깜아 버려야지. 아직도 날이 너무 떠거운 탓인것 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