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뜯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나물뜯어 대구 갑니다 (수: 맑음) 우리 아기가 감기로 톳고 아프다합니다. 할머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이왕 가는것 자식에게 나물이라도 뜯어 갈려구요. 아침일찍 서둘러 뚝에 부드러운 미나리를 뜯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고루고루 뜯어 씻고 다듬고 점심때가 다되었습니다. 며늘에게 애먹이지 않으려고 집에서 간단히 점심먹고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잘보이겠다고 면도하는 중입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 씻는중 블로그 올리고 갈려구요. 쌈채소와 삶을 채소를 뜯어 삶을건 삶았습니다. 엄마는 애기를 봐야하기에 이렇게라도 일꺼리 줄여주면 좋을것 갔아서요. 더보기 자두가 오늘 아침부터 나물을 뜯으며 부지런히 설침니다 (토: 맑음) 평소때보다 훨 일찍일어나 꽃밭도 손좀 봐주고 물도 주었습니다. 잠꾸러기 자두가 왜 일찍일어났을까요. 이유가 있었죠. 오늘 아들 새악씨 될 사람이 온다합니다. 시골에서 제일하기 쉬운 음식이 돼지고기 구워주는것 입니다. 자두집에있는 나물을 뜯어 먹일려고 부지런히 설칩니다. 이만하면 진수성찬이 뭐가 부럽겠습니까. 시골밥상이 푸짐한게 이보다 좋은게 또 있을까요. 완전 신토불인걸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