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 물뿌리는기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엔 꽃에 물주는 칙칙이를 사왔어요 가믐이 얼마나 심한지 농사짓는 농부님들은 아실겁니다. 비온다는 비 소식은 있었지많 그건 물방울이 한방울 떨진것과 같았고 바싹 말라가는 농작물들을 보면 농부의 애간장이 타들어가 시꺼먼 숯깜정이 되어버렸고~ 하늘만 처다보며 말없는 고독을 씹으며 얄밉게 방글 그리는 햇살이 미워져 울~대장은 시장가서 꽃밭에 물주는 칙칙이를 사왔지많 지하수에선 물이 딸려 이것마져 시원스레 돌아가지 않고 비실비실 허우적 그리니 이 안타까운 사연을 어디다 호소할까. 농부의 깊은한숨 소리는 날로 크져많 가네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