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님 오늘은 육회 해서 밥먹자 합니다.
시장가서 육해꺼리 사고 배도 샀습니다.
자두댁이 조물조물 뭇혀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제 비온탓으로 3일날만 해도 꽃잎이 살랑살랑
하나씩 떨어진게 제법 있었습니다.
그러드니 간밤에 소낙비가 꽃잎을
다 떨구다 시피 했습니다.
바람이 불면 마당으로 밭으로 다 날릴텐데
쓸 어도 잘 쓸리지 않으니 쓸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저 이리둥글 저리둥글 하다 언젠간
어디로 훌훌날아 사라지겠지 하고 보고만 있을 뿐입니다.
집에 않자서 별이별 휘한한꼴 다 보고 있습니다.
쿨하게 대문밖을 나가지 않아도
봄꽃이랑 모든 감상을 집에서 하는 자두 입니다.
특히 코로나19 땜에 나다니지 말라는데 잘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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