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안줘도 걱정 줘도 걱정입니다.
꽃이 마를까봐 꽃밭에 물을 주었드니
꽃밭에 풀만 가득히 올라 옵니다.
이것도 자두 차지가 되었네요.
영감님 콩 심느라고 자두 꽃밭 돌봐줄 사이가 없으니까요.
그러면 자두가 눈떠고 못봐 호미를 드는 것이지요.
자두가 맨곳은 영감님보다 더 차분히 예쁩니다.
풀뿌리 하나하나 다 뽑아 주그든요.
영감님은 마당썰고 한 귀퉁이에 모우듯 해 깔끔하지 않아요.
영감님 들으면 다음부턴 안메 줄런지 몰라요.
친구님들께만 자두가 속삭이는 거예요.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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