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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아직도 푸른고추


아침에 고추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남들은 붉은 고추를 따는데

전아직 붉은고추를 구경한번 못했습니다.
여기것은 자두를 찿아오시는 손님께
맛보시라고 따드리다보니

우리집엔 붉은 고추가 없습니다.
자두가 참 잘했죠.

나눠먹는 기분도 엔돌핀이 돈답니다.
고추를 따드리고나면 어깨가 으썩하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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