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사는 성주에도 지금 소나기가 내립니다.
얼마만인가?
비온 날도 가물가물 그립니다.
모처럼 비 맛을 본다 할까요?
집안에 불을 켜놓고 어린 애 처럼 좋아라 하는 자두입니다.
여태 달궈진 돌들은 비를 맞으며 떠거운 열기를 내 품습니다.
연기도 아닌것이 안개도 아닌
김이 뭉턱뭉턱 올라옵니다.
어둠이 내리 깔린 캄캄한 밤이지만
아마 농작물들은 갑자기 내리는 비에 놀랐을 겁니다.
마음 만이라도 아~ 시원해 소리가
연발 터져나오는 행복한 미소가 함께하는
2018년 8월 6일의 10시의 즐거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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