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공장 사장님께서 주는 콩나물 씻어두었구요.
떡국과 국 끓일 다싯물 내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그리고 떡국에 넣을 고기 뽁아 두었구요.
이것저것 자두의 손길을 많이 기다리네요.
나물들은 내일 아침에 뽁을려구 준비 다 해 놓았구요.
이제 내일은 일 할 전쟁터러 나가면 될것 갔습니다.
제사가 없으니 크게 일 할 것은 없는것 갔습니다.
일을 많이 하는것도 자두 생각이구요.
일을 적게 하는것도 자두 생각입니다.
이젠 나이 탓인지 크게 일 할 것 만들구 싶지않아요.
그래서 간단히 줄여서 설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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