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땅을 파 뒤질려니 대장님 무척 힘든가 봅니다.
영차 영차 하시드니 휴~~~ 한숨을 크게 쉽니다.
그러나 도라지를 쉽사리 내어주지 않는 언 땅~
죽어라 파 뒤지는 대장님~
누가누가 이기나 하면서 젖먹는 힘까지 내 봅니다.
역시 도라지 한 뿌리를 캐든 몇 뿌리를 캐든 대장님이 이겼습니다.
이 만큼이나 캤으니 말입니다.
도라지도 언 땅에서 고생깨나 한모양 입니다.
뿌리 사이에서 반짝반짝 얼음이 고여 있습니다.
힘들여 캔 도라지~
겨울 뿌리는 냉이든 무엇이든 단맛이 많이 납니다.
올해는 땅이 녹지않는 한 캔뿌리만 설날 쓰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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