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불그스럼하게 자두의 물이들어가고
대장님은 아침부터 풀베기를 합니다.
자두 택배보낼려면 풀을 깍아야 하그든요.
아침이 점심이고 점심이 저녁되고
고객과의 책임완수를 할려면 그만큼 신경을 쓰야합니다.
그 책임을 가슴에 안고 마지막 준비를 하는겁니다.
다행히 서울엔 장대비가 내린다는데
성주에는 지나가는 구름만 살짝 보이곤 계속 맑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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