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엔 벌래가 나무에 구멍을 뚫어 약을칩니다 (수: 맑음)

울 대장 급하게 밭에서 내려오드니 자두나무에 약을 친다합니다.
구멍뚫는 벌래가 나무를 뚫고있나 봅니다.

허긴 약친지가 언젠데 가마득한 옛날같이 느껴집니다.
먹는 과일이라고 약이 튀면 안된다는 자두의 걱정 때문에

택배를 다 보내고 약을 치든지 해야된다는 자두의 말에
여지껏 약한번 안쳤으니 벌래가 생길만도 하겠지요.

남들은 자두 하나라도 벌래생길까봐 자두가 먹을만큼 익은되도 약을 치드만
우린 돌아다니며 벌래먹은것 따내가며 약을 안쳤으니 벌래가 구멍 뚫을만도 하겠지요.

그래서 대장님 약대를 들고 약을 칩니다.
집안이 온통 약냄새로 가득합니다. 문과 창문이란 문은 다 닫고 자두는 방에 있습니다.

약냄새는 정말 싫습니다.
약냄새가 싫어서 자두는 약을 몹시 끄려하며 약을 못치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