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봄에 씨앗을 넣은것이
행여나 안올라오면 사서 심을려했습니다.
장날이어서 사려갈려했는데
무언가 떡잎이 올라오고 있었어요.
보니~ 호박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호박은 발이없어도 자두몰래
살금살금 기어서 어디론가 자꾸많 도망갑니다.
뱀처럼~ 지렁이처럼~ 자두가 못보는사이 잘도기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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