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면
싱거러운 나물들이 날보란듯이
쭉쭉뻗어 있습니다.
잎은 햇살에 광체가 반질반질~
나물들은 왜 날 안잡아 잡슈~ 하며
자기들을 괴롭히지않으니
저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내일 서울서 손님이오시면 뽑아 줄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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