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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집에서 본 도랑 사이의 산에 풀입니다 (월: 흐림~비) 농사꾼들은 곡식이 잘되라고 늘 하나님 부처님께 비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연재해로 농사를 망치는 일이 많습니다. 재발 하고 빌고 또 비는 풀좀 죽여달라고 신령님께 빌지만 죽기는 커녕 풀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쑥쑥 자랍니다. 자두집 울타리 넘어 산의 배경 입니다. 여긴 뱀 나올까 무서워 자두는 한발짝도 못 디디는 곳입니다. 농사가 저리 잘된다면 농민들 걱정 없겠죠. 잘되라고 비는 농사보다 풀이 더 웅장한 광경 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꽃 올라오는것 풀 뽑아줍니다 (월: 맑음) 수레국화 씨앗이 올라오고 있다. 햇볕이 나기전에 풀을 뽑아야 한다. 풀을 뽑다 가만히 생각하니 자두가 풀 뽑는 노예같은 기분이 든다. 더보기
자두집 밭에 이 일을 우짝꼬 오메~ 자두가 똥빼에 뒤뚱뒤뚱 살찌우는 새 밭은 엉망진창이 되삔네 이기 머꼬~ 완전이 풀로 뒤 엉키뿌꾸마 우짜노 인제 자두 놀새도 업겠따. 낼 부터 호매이 들고 밭태 살아야 할꺼것다. 얼굴은 인디안처럼 새까마이 해가지고... 더보기
자두집 풀이 너무 욱어졌네요 (금: 맑음) 풀도 너무 많이 나니까 처다보기도 싫어집니다. 그렇지많 안메고는 안될 일 조금씩 뜯어봅니다. 아예~ 몸둥아리는 모기에게 헌혈 할 결심 한거지요. 그러나 딱 한곳은 아예 내버려 두었습니다. 영산홍이 있는곳~ 그긴 감당이 안되는 곳이어서요. 풀을 안뽑을려면 아예~ 영산홍이 크게 자라기많 바랄뿐입니다. 올해 옮겨 심었으니 몇년을 더 키워야겠죠. 더보기
자두밭에 풀은 베도베도 이렇게 잘자랍니다 시골엔 무서운게 풀입니다. 삼복 더위에 베도베도 끝이없는 풀~ 풀벤지 얼마되지 않았지많 또 이많큼 자랐습니다. 돈,돈,돈이 이렇게 생긴다면 사람들마다 어떤 행동들을 할런지를~ 생각하면서 자두는 혼자 웃고맙니다. 소를 한마리 키운다면 이많은 풀을 다 뜯어먹을텐데~ 하니 울~대장 자두나무 잎사귀 다 뜯어먹는다는 말씀끝에 웃고맙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