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지에 설 기분나는 곶감 선물 (일: 비) 아무리 제사가 없드래도 명절 기분을 느끼는 자두입니다. 자식들이 무언가를 많이 부쳐오고 상주 사돈께서 이렇게 곶감도 설 잘 쉬라면서 부쳐왔습니다. 설날이면 또 자식들이 손에다 무얼 한아름씩 들고 들어오겠죠. 이래서 옛날 어르신들 자식을 기다리나 봅니다. 자두가 명절이면 이제야 비로소 그 마음을 읽게 되었으니 나이를 먹는 다는게 바로 이것이었구나를 느낀답니다. 사 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멀리있는 자식얼굴을 보게 되는 때가 명절임을 알게 되드라구요. 이런땐 아무리 멀리있는 자식도 부모 찿아 대문을 들어서니 버선 발로라도 자식 맞이하는 모습 떠올리게 되었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