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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자두가 고사리 삶아 늘었어요 대장님은 굵고 튼튼한것을 잘 꺽습니다. 자두는 늘 약한것만 눈에 띄이 드라구요. 굵은것 하나보면 우와~ 좋아 어쩔줄 모른답니다. 집에와서 나물도 정리해 삶고 고사리도 삶았습니다. 대장님의 고사리꺽는 솜씨를 자두는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래도 2번은 먹을 수 있는 양이 될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산에서 고사리를 사진에 담아왔어요 고사리를 모르는 친구님도 많드라구요. 자두도 처음엔 몰랐으니까요. 그러나 대장님 따라다니며 고사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사진에 담았으면 아주 좋은 놈 담았을 텐데 느지막히 대장님이 사진 찍을라고 일러 주셨어요. 그래도 놓치지 않고 담아 왔으니 친구님들 구경시켜 드릴테니 행여나 산에 가시면 자두를 생각하며 고사리 꺽어시와요. 자두처럼 약한 고사도 있고 대장님처럼 튼튼한 고사리도 있으니 마음되로 꺽어시와요. 더보기
자두가 산에서 만난 예쁜꽃 요건 무슨 꽃이지요. 시장서도 팔고 그러든데요. 시장에 나오는건 이렇게 아름답지 않았는데 산에서 만나니 얼마나 예쁘든지 사진에 담았어요. 핵핵 그리며 이마에 땀 흘릴때 시원한 산바람이 자두의 이마에 땀 씻어주네요. 그리고 꽃구경의 삼매경에 빠져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 대장님: 뭐하노 빨리가자 그럼니다. 아쉬움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으나 어쪄~ 집에는 가야 하는데... 더보기
자두가 운동 부족으로 산엘 갔었어요 (목: 맑음) 워낙 엉덩이 비비며 누워 있으니 대장님 산엘 가자합니다. 자두: 고사리 꺽으러~ 물었습니다. 대장님: 그래 대답을 시원하게 합니다. 자두는 대장님없인 산에 뱀 있을까봐 무서워 못가그든요. 와~ 산은 올라갈때 헉헉 그려 그렇지 좋긴 좋습니다. 여긴 완전 철쭉이 웅성하게 꽃피우는 산이 그든요. 그래서 자두가 대장님따라 유일하게 오는 곳이예요. 꽃이 만발한것 너무 아름다워 꽃보러 와요. 고사리도 꺽고 꽃도 보고 자두가 임도 보고 뽕도 따러 오는 곳이예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