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는 몹시 바쁜 사람입니다.
이웃에서 모종 가저가라면 얼른 뛰어가 모종을 가저옵니다.
그리고 나란히 나란히 줄을지어 심습니다.
한구멍에 한넘이 아닌 두넘~ 세넘 들어않았습니다.
혹 잘못되면 대치용이 되는거죠.
자리를 잡았다 생각들면 싸우지말라고 싹뚝 자를겁니다.
그 넘은 추석에 밥비벼먹을 나물이 될것입니다.
근데 요넘에 벌레가 추석도 되기전에 잎을 다깔가 먹을것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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