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다싯물내어 콩나물국을 끓였습니다.
저번에 가져온 콩나물이 좀 긴 시간을 보내어
행여나 상할까봐 오늘 아침에 서둘러 끓였습니다.
시원하고 매콤하게 목구멍으로 잘넘어 가라고 끓였는데
역시나 청량은 한국사람들 국물 국 끓이는덴 최고예요.
콩나물의 시원함과 청량의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 조화입니다.
달걀도 풀어 넣었는데 온데 간데가 없네요.
어디 숨은거냐고 아무리 찿아보아도 대답이 없습니다.
근데 먹다보니 얘가 숨어있다 콩나물과 함께 나오네요.
니가 왜? 그기서 나와?~ 물어도 대답 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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