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사과 그물망 접느라 고단하실텐데
또 일을 하십니다.
아침이면 안개도 많이끼고 서리도 온다면서
마지막 파 밭에 북을줘야 한되요.
파의 흰둥치가 나와 있으면 춥다 한되요.
파 마음을 어찌 그리 잘아는지...
서로 대화라도 한듯 말을 하십니다.
자두집엔 파를 많이 심었습니다.
애들도 가져다먹고 친구들도 나눠가고
시골엔 무엇이든 넉넉히 심습니다.
씨앗을 보면 심게되는게 욕심인것 같아요.
풀 뽑으려면 땀줄줄 흘려가며 힘은 들지만...
차라리 아무것도 안심으면 되지만 그게 마음되로 않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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