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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 파 모종 합니다 (수: 맑음~흐림)

어제 대장님 파 한단만 사와 저녁에 심었습니다.
먹을 사람이 없다면서 괜히 많이 심어도 일꺼리만 생긴되요.

풀뽑는게 큰 일꺼리니까요.
전엔 많이도 심었는데 모두 버리게 되드라구요.

이번엔 왕창 줄여서 심었답니다.
이만해도 둘이 먹는덴 남아 돌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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