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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 더디어 망 씌웁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망씌우면 좋으련만
태풍 오기전에 친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이제 새들이 사과를 보며 약올라 하겠죠.
안전 부절하며 사과를 처다보며

침 질질 흘릴것 생각하니
자두가 안 웃을 수가 없겠죠. ㅎ ㅎ ㅎ

약 올라하는 새들을 바라보며 자두가 하는 말
용용 죽겠지~ 새들아~

나도 너들이 자두 파 먹을때 약 많이 올랐그든
이제 너들도 그 맛을 봐야 해~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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