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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어제 꽃밭을 메면서


이제 그 무언가가 나의 마음을 빼앗으려 합니다.
꽃을 그만 키우고 싶은 마음이듭니다.

여태 풀을 뽑았는데 풀을 뽑기가 싫어집니다.
100평이넘는 꽃밭, 뽑아도 뽑아도 올라오는 풀~

풀을뽑지않으면 꽃밭은 절로 없어집니다.
...풀밭이 되니까요~ 마음에 갈등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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