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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치자를 말립니다 (목: 맑음)

올해는 치자가 빨갛게 되기전에 땄습니다.
작년에 빨갛게 되도록 두었드니 말리는데도 물러 지드라구요.

그래서 적당할때 따서 말려 보려구요.
작년엔 9개 땄구요. 올해는 하나 더 불어 10개 입니다.

이렇게 해마다 불어 나겠지요.
10개 아무것도 아니겠지많 자두에겐 큰 의미가 있는 치자입니다.

여러 해 죽여서 성공한 치자나무 그든요.
그러니 다른나무보다 더 소중히 아끼는 나무예요.

요즘은 색소가 많이 나오지많
옛날엔 전부칠때 치자로 밀가루 반죽에 색을 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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