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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엔 앙상한 가지에 아직도 가시돗힌 장미가 피고있어요

에고 가는 세월은 못잡는 다드니
가을이란 계절이 돌아오니 잎은 다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았건많 그기서 아직도
미련을 두지 못하고 꽃이피고 있다니

얼런 가거라~
추위가 오기전에

행여나 달달 떨다가 감기라도 들라
자두가 장미에게 일러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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