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어제 대구 볼일있어 갔다가 3호선을 탔습니다 (일: 맑음)(토: 맑음)

자두의 제 2의 고향 대구 지산동 입니다.
내가 살든 고향이지만 성주서 거리가 너무 멀어

쉽게 와 지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귀농했을땐 그진 매일 나갔었어요.

그러나 엉덩이를 성주에 깔고 않고서 부턴
대구 나가는게 힘들드라구요.

그러나 어제 자두가 볼일이 있어 지산동엘 갔었죠.
그리고 3호선 하늘열차를 타고 동아백화점으로

목련시장으로 수성못까지 삥 둘러보고 놀다 왔습니다.
친구도 만나고 깔깔 그리며 웃음을 꽃피웠어요.
역시 나의 살든 고향은 꽃피는 지산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