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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 고추씼어 말려요

어제 바람에 뿌러지고 쓰러져 손 본 뒤에 딴 고춥니다.
베이킹파우다를 물에 타 희석한 다음 흙뭇은 고추를

하나하나 깨끗이 씼어 말릴려고 합니다.
처음엔 어떻게 말리는지를 몰라 씻어 무조건 했볕에 말렸습니다.

그랬드니 쭈굴쭈굴 한게 시장에서 파는
예쁜고추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며느리가 아르켜주는 되로 그늘에서 이불덮어
3~4일을 시들게 만들어 햇볕에 늘었드니

시장에서 파는것 같이 예쁜 고추가 만들어 졌습니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어린 손자에게도 배울게 있다드니

자두는 며느리에게 고추 말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전 자랄때에도 사업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채소한번 안 길러 보았습니다.

느지막히 대장님따라 시골와서 채소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었죠.
새싹이 파릇파릇 올라오는게 왜그리 신통방통 한지요.
참~ 신비의 세계가 그런것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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