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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오늘 앞마당에 풀 다 멧네요 (월: 맑음)

와~ 더디어 오늘 앞마당엔 풀 다 멨다.
그러나 또 몇일 걸릴까?

내일은 어제 메든것 마져 메야겠다.
그리도 다시 원위치로 할미꽃밭을 메야겠지~

끝도없는 이 사움을 자두가 죽어야 끝나겠지.
오늘밤 죽는 연습이라도 해 볼까?

그러면 눈감고 있을 동안은 메지 않겠지.
두더쥐가 땅굴을 파뒤벼 꽃들이 다 말라 죽고있다.

이를 어쪄~
그리고 문제는 제비꽃이 너무 많이 올라와
자두가 감당이 않되고 미취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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