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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엔 밭을 갈려고 당귀를 캤습니다 (월: 흐림~비)

봄봄봄봄 자두집에도 봄이 왔습니다.
고추심을 자리를 만들려니 당귀가 몹시 거슬립니다.

하는 수 없이 캐 버렸습니다.
험마야~ 엄청 굵은 뿌리가 3개나 되네요.

이건 자두가 말려야 겠지요.
쓱싹쓱싹 씻고 손질하여 칼로 썰어 말립니다.

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무얼할까 생각중입니다.
이제 밭을 갈고 당귀씨를 뿌려야 끝이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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