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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민들래가 방글 웃네요

바람도 쏘이고 자두밭을 거닐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민들래는 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햇살을 받으며 빙그래 웃는 얼굴을합니다.
이 음동 설안에 꽃이 왠말이냐구요?~

이렇게 남몰래 피었다가 씨았을 만들어 바람에 날리니
님계신곳 찿아 떠나는 또 하나의 민들래가 만들어 지겠죠.

그래도 성주자두농원이 못내 그리우면 다시 자두곁을 찿아 올것입니다.
보내는 맘 서운하지많 떠나는 몸도 편치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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