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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엔 은행을 씻었습니다

아침부터 대장님 부지런히 씻은 은행 입니다.
냄새가 심한거라 지하수 퍼올려 밭 끝에서

대장님 부지런히 씻어됩니다.
그러나 냄새가 꼬리 꼬리... 똥내가 납니다.

은행알은 얼마나 큰지요.
아궁이에 불땔 쯤이면 구워서 대장님 좀 드려야 겠습니다.

자두는 씻은 은행을 찌꺼기 골라내었습니다.
깨끗히 만들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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