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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댁 배추가 오늘부터 묶여버렸습니다 (목: 맑음)

마음되로 벌어지는 배추를 보다가
자두가 얼른 뛰어가 끈을 가져왔습니다.

자두의 허락도 받지않고 멋되로 날개짓 하기에
자두가 미워서 배추를 묶어버렸습니다.

이제부터 꼼짝마~ 하고 자두가 몇마디 합니다.
그러자 배추들이 항의가 마구 쏟아집니다.

왜? 왜? 묶어요.
벌어지는 잎을 어떻게 주워 담아요~하면서 시끌벅쩍 합니다.

화가 많이 났나봅니다.
배추 전잎을 묶을때마다 바자작 바자작 그리며 요란스럽습니다.

어제는 며느리가 손님을 묘셔와 채소가 그진 바닥 났구요.
하우스안에선 대신해줄 씨앗들이 조그마케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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