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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장미넝쿨에 많은 풀을 뽑았어요

어머나~
내가 너들을 이렇게 버려뒀구나.

얼마나 답답하고 간지러웠니~ 하며
자두는 장미넝쿨과 오손도손 따뜻한 말을 건냅니다.

그리고 풀을 뽑으며 아픈곳을 다둑여주고 가지를 잡아주고
끈으로 묶어가며 떠거운 햇살아래서 한참을 씨름했네요.

세상에 달팽이가 얼마나 많은지요. 한곳에서 나온게 이겁니다.
오늘 달팽이 죽인것많해도... 무서운 지옥갈꺼예요.

그래도 아무것도 필요없고 자두가 좋아하는
꽃부터 살리겠다는 생각으로많 머리속이 가득했습니다.

풀을뽑고나니 장미넝쿨이 좋다고 자두에게 하늘하늘 춤을 춥니다.
휭하니 빈가슴 같지 그지~ 얼마나 속이 시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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