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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간곳은 참새와 방앗간입니다 (월: 비)

도시 사는 친구님들 도시선 방앗간 구경할려면 옛말이 되었지요.
그러나 자두가 사는 시골엔 아직 방앗간이 있답니다.

명절날 쌀이 떨어질것 같아 오늘 쌀 20K를 사러 갔었지요.
자두는 쌀을 조금씩 팔아먹고 있어요.

근데 방앗간 안에선 참새때가 와르르~~~ 날고 있었습니다.
참새로 봐선 숙식 제공되죠. 완죤 명당중 명당 인것 갔드라구요.

사람팔자 시간 문제랬는데. 울 대장 복권을 가끔식 사드구많
어찌 이날까지 소식이 무소식인지...

자두 팔자한번 크게 늘어져보게 만들어 주진 않을련지~
외제 차에 삐딱구두 신고 껌씹는 여자가 되고십건많

에구 내팔자에~ 무슨 요런 아리송한 꿈을 꾼되요.
꿈 한번 야무지게 확실히 꾸는구많~

자두야 헛꿈은 말어라~ 말어. 그래 알았어~
그냥 꿈은 꿈이니께 그냥 도화지같은 얼굴에 그림 한번 그려본거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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