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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엔 안밖으로 채소에 비닐을 준비했습니다 (목: 흐림 오후ㅡ맑음)

자고 일어나면 때론 뽀얀 된 서리가와 채소잎들이 바싹 얼어있습니다.
자두는 두근반 그리는 가슴을 억누르며 안되겠다 하고 오늘은 마음 먹었습니다.

다름아닌 비닐과 이불을 끄내어 미리 깔아두는겁니다.
그러니 일기예보를 열심히 귀 기울여야 합니다.

하우스 안엔 아직 큰 추위를 못느끼지많 노지에 심어놓은 채소들이 큰 걱정이지요.
아직 파릇파릇 맛있는 잎들이 잘자라고 있는데 어느날인가 꽁꽁 얼어 먹지못하게 되었을때~

자두는 아까워 발을 동동 구르는거지요. 이렇게 미리 준비해놓으면 춥다 생각들때
하우스에 이불을 먼저덮고 그위에 비닐을 덮어주면 자두가 겨울 내내 푸른 잎파라를
봄까지 먹고 사는겁니다. 땅은 내가 거둔많큼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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