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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갈매기가되어 바다위를 마음껏 날고싶었습니다

아늑한 수평선은 멀리 가마득히 보이고
고기잡이 배들은 어럼푸시 형태만 남기고 아득하기많하다.

자두가 탄 배는 바닷길을 가르며 하얀 거품을 토하며 앞으로
전진 전진 내달리며 자두의 머리칼을 짚뿍더미처럼 만들고

간판에선 사람들이 갈매기를 불러 모으려고 새우깡을 들고 팔을 내민다.
새우깡 얻어먹으며 사는 갈매기때는 어느듯 사람들의 손내미는 새우깡에 길들여저버렸다.

거품을 안은 바닷길 사이에서 곡예를하며 비행하는 갈매기때
나두 갈매기가되어 맑은 가을하늘의 창공에서 쓩쓩 맘껏 날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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