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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네 호박넝쿨이 얼마나 멀리 가는지요 (월: 맑음)

누른호박 1개, 단호박 2개가 숲을 이루었습니다.
서로 뒤엉킨 넝쿨이 서로 경쟁이라도하듯

옆가지를 만들어가며 어디론가 쭉쭉 기어갑니다.
눈도 코도 없는것이 꼬부랑 갈고리로 닥치는대로 가지를 잡아가며

어딘지도 모르고 엉금엉금 도랑으로 하우스로 아무곳이나 갑니다.
호박을 사올땐 누른호박 2개 단호박 2개를 샀지많 심을때 잘못심은겁니다.

모르고 누른호박과 단호박을 각각 1개씩 썪어 심은거예요.
그래서 하우스있는 곳에도 자두밭에도 호박이 넝쿨체 나 딩구는겁니다.

실수 연발인 자두는 늦게야 호박이 잘못심어 졌다는걸 알게되었죠.
그러나 알았을땐 이미 빠스가 빵빵 하고 떠났을때 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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