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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댁의 파고랑에 물대기를합니다

비닐을 갈다보니 가지가 가뭄에 마르고있습니다.
얼마나 목이타겠나고 둘이 이얘기하다 물주기로 했습니다.

울~대장 삽으로 고랑을막고 전기를올려 지하수물을 퍼올립니다.
파고랑이 깊은탓에 물이 고입니다.

떡본김에 제사를 지내야겠죠. 기우제다 하기엔...ㅋㅋㅋ
대장은 삽으로 가지, 취나물에 물을 퍼서 고루고루 나눠주고

자두는 물조리로 방풍, 수리취, 당귀, 부추, 피망, 들깨등...
보다못한 울~대장 온 밭때기에 호수로 물을 준다합니다.

둘이 옷이 다젖어 옷을짜니 빨래빨고 탈수시키듯 물이 줄줄 짤립니다.
애라 모르겠다며 자두는 옷입은채 잔디밭에서

서서 그대로 물을 끼언지며 사워를합니다. 땀을 씻어 버리는 이 기분 아시죠.
쨩입니다. 물장난을 한동안했습니다. 물에서 벗어나기 싫어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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