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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 대장님은 절룩거리며 풀베기를 합니다

울~대장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자두의 가슴엔 멍이 다 들었다.

밤엔 아프다고 끙끙 알고계신다.
그래서 요즘 왠만한건 자두가 배우기도하고 그진 일을 다한다.

근데 자두가 못하는일이있다.
풀베는 에취기같은것은 자두도 어쩔수가없다.

올해는 어차피 자두도 눈 맞아서 자두도 생기지 않을것 그냥 두래도
저렇게 절룩거리며 풀을 베고계신다.

안타까워 물한모금 가지고갔다.
그리고 애들이 보라고 일하는 사진을 남겼다. 애들에게 꾸중 들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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