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는 쑥뜯으러 조용한 숲속을 갔습니다

오늘 별나게 바람이 많이 붑니다. 춥기까지 하니까요.
그러나 자두가 쑥뜯으러 가는곳은 아늑한 어머님 품속같은 곳이 있습니다.

솔향이 솔솔나는 솔밭옆 오솔길입니다.
숲속이라 쑥도크고 쑥이 많이 부드럽습니다.

자두는 쑥을 캐다 노래를 불렀습니다. 자두는 음치거든요.
가지를 하나 꺽어들고 땅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릅니다.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를 부르다 너무  청성맞은것 같아
다시또~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그러네요. 요지경?~ㅋㅋ

자두는 쑥을 뜯을땐 울~대장도 못찿는 곳으로 숨어버립니다.
나만의 공간에서 과함 지르고 땅을치며 노래를 불러도 아무도 모르는 자두의 아지트죠.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