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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댁의 장작해놓은 나무를 비닐에씌워놓은곳 속에서 자라는 풀

모질고도 모진 목숨
이 떠거운 햇살에 비닐속에서

살아보겠다고 저토록 발버등을 치다니
살릴려고 애쓰는 넘은 저속에서 죽어버립니다.

죽으라 죽어라 하는 넘은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그냥 있어도 떠거운 열기에 숨을 못쉴 지경입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막혀있는 비닐속에서...
대단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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