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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심은 호박

호박 씨앗을 넣어두고 잊고있었습니다.
어느날인가 울~대장 호박이 올라온다기에

그때야 아하~ 내가 호박 씨았을 넣은줄 알았죠.
호박넝쿨이 이렇게자라 호박도 하나 열렸구요.

자두나무 밑에는 호박 씨앗을 뿌리지 않았는데
이렇게 달랑하나가 홀로 자라서 멋대로 줄기를 펄치고있습니다.

호박도 맺고 잎도 따먹는거죠.
여기저기 자두가 먹을복 터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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